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백장수)은 지난 27일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청주시 오창읍 후기1리 마을을 찾아 마을 회관 앞에 음식물·재활용 쓰레기 분리수거함 등을 설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전개하는 ‘아름다운 농촌만들기(CAC) 운동’ 의 일환으로, 직원들은 쓰레기 분리수거함 설치와 폐영농자재 수거 등 아름다운 농촌환경을 조성하기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고령층이 많은 마을특성을 고려하여 코로나19확산 예방을 위한 손 소독젤 물품지원을 함께 진행했다. 김승수 농가를 방문해 한우사양컨설팅을 진행했으며, 등급판정결과 분석을 통한 품질 향상 지도교육으로 축산전문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했다. 향후에도 지역 소외계층 및 영세 축산농가에 사료지원 및 노력봉사 등을 통해 지역 농촌마을과 지속적인 나눔의 정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후기1리 마을 고혁근 이장은 “바쁜 업무시간을 쪼개가며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에 즐거운 마음으로 힘써주어 감사하며, 앞으로도 축평원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아름다운 우리 마을을 만들고 싶고, 또한 축산농가에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고 싶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백장수 지원
수도권 현장 농정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지원장 최이규)에서는 농촌경관을 아름답게 가꾸어 도시민이 찾는 등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서울,인천,경기도 시·군단위 주민들과 함께 ‘농촌 마을 가꾸기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식품부가 그동안 지역의 균형발전과 농촌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촌 마을 종합개발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여 왔으나,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없이는 정책효과를 높이는 것이 어렵다고 보고 금년부터 주민과 함께 ‘아름다운 농촌 마을 가꾸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하게 된데 따른 것이다. 농관원 경기지원은 이번 행사에 지원, 시·군 사무소 등 18개 기관의 120여명 직원이 참여해21일부터 5일간 17개 마을 주민들과 함께 마을 진입로와 마을회관 주변 등에 꽃과 나무를 심고 마을 주변을 정비하는 활동을 벌이게 된다. 그 시작으로 화성시 송산면 천등1리와 광주시 남종면 귀여1리에서21일 최이규 지원장과 직원 30명이 마을주민과 함께 연산홍 꽃나무 1,000여본을 식재하고 경관정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현재 천등리와 귀여리는 농관원경기지원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